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12월 1일 부터 이틀간 가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인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고물가 등으로 김장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됐으며, 적십자봉사회 회원 16명이 참여해 100포기의 김치를 담가 관내 40여 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인순 적십자봉사회장은 “직접 김장하기가 힘든 이웃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이웃의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가북면민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