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준석,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면내 원남산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한 ‘행복가득 경로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2회에 걸쳐 운영한 ‘행복가득 경로당’ 사업은 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복지 증진과 배움에 대한 욕구를 증대시켰고 마을주민들이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웃음치료, 건강스트레칭,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원남산마을의 한 주민은 “한 마을에 있어도 얼굴을 보기가 힘든 이웃도 있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서로의 안부도 확인하며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면서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잘 사는 따뜻한 주상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