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12월 2일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대상 가옥 내 편의시설 물품’을 대상자 12명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추진했으며 거창군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의 대상자 추천과 거창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 등록관리자로 등록된 12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자에게는 고무 문턱 받침, 낙상예방 안전벨트 두 종류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 설명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손상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한 대상자는 “휠체어에 앉아있을 때 균형을 잃기 쉬워서 항상 불안했는데, 유용한 물품을 전달받아서 너무 감사하다”며 “거창군에 다양한 재활사업들이 있어서 만족스럽고 앞으로 많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장애인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관리 및 건강 사업을 위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 참여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지원담당(☎940-8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