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거창ㆍ합천ㆍ함양)협의회(회장 최일수)가 주관하고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지청장 최재만)이 후원한  '2022년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한마음대회 및 다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12월 6일(화) 최재만 지청장과 유관단체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및 자원봉사위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컨벤션웨딩에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만 거창지청장,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군의장, 그리고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학부모와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거창지역협의회의 성과보고에 이어 최일수 협의회장의 대회사, 최재만 지청장의의 격려사, 3개 군수의 축사 그리고 범죄예방위원 유공표창 및 다림장학회 장금 전달식 순으로 이어졌다.

​유공표창은 백선욱 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 합천지구 정순식 위원이 검찰총장 표창,  김태병, 조삼술, 조유진 위원이 검사장 표창, 전명옥, 최영범, 박현철 위원이 범죄예방 전국연합회장 표창, 강상대, 표현우, 김진석, 정태완 위원이 지청장 표창, 이후남, 이재호, 노기상 위원이 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장학금은 장학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다림장학회 이사 및 3개군 농협에서 기탁한 장학금 총 840만원을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전달했다. 

'재단법인 다림장학회'는 2007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육성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현재 장학기금 총 1억5천만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가 15회째로 지난 14년간 관내 중고생 148명에게 7,640만 원을 지원했다. 

​‘청소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는 법무부가 위촉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진작시켜 범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범죄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러진다. 

이날 대회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비롯하여,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 선도, 상담, 교육에 앞장서기 위한 다짐을 했다. 

최일수 협의회장은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먼저 세상을 살아온 어른으로서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지키고 이끌어주는 것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내년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으로 우리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청소년 선도보호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최재만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한마음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올 한해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범죄와 사고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하며 거창지청도 범죄예방 활동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