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 ㈜거창돌봄지원센터(센터장 최유순)는 김장철을 맞이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12월 7일 사무실 내 회의실에서 요양보호사(효나누미) 20여명과 함께 발열체크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버무린 김장 김치는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거창돌봄지원센터는 재가장기요양기관으로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한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서비스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김장 김치나눔 행사는 2008년 기관 설립 이래 10여년동안 매년 김장철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9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에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유순 센터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 더욱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낼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에서 절임배추를 후원해 주어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더 의미가 있어진 듯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본연의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