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12월 9일(금) 거창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80명의 장수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장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거창농협 장수대학은 원로농업인 및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고의 강사진으로 하루 2시간씩 문화 및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12월 까지 6개월 단축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홍희 거창군의회의장, 장수대학 기별 회장, 거창농협 임원, 내부조직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만학의 꿈을 가지고 장수대학에 입학하여 수료의 영광을 누리는 어르신들께 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장수대학 학장인 이화형 거창농협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장수대학생이야말로 거창농협 창립 시절부터 우리농협을 전이용 하시어 거창농협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분들이시며, 앞으로도 오랜 삶의 경험과 원숙한 지혜를 바탕으로 장수대학에서 배운 것을 거창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오늘 이렇게 영광스러운 수료를 축하드리며, 거창농협은 앞으로도 원로농업인 및 조합원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확대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수료식에 이어 장수대학 제15기 동창회 창립총회를 통해 거창농협 장수대학동문회의 일원으로 가입하게 되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른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