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12월 14일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면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추진했다.
마리면은 바쁜 업무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기가 어려운 타 지역에 주소를 가진 직장인을 파악하고 업체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안내하며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나섰다.
또, 현장에서 전입신고 안내뿐만 아니라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지원 정책들과 귀농‧귀촌 지원 등 거창군에 거주하면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같이 안내하며 전입 시책 홍보활동을 펼쳤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인구감소를 막을 수는 없지만 인구감소 속도를 늦추기 위해 행정뿐만 아니라 모든 면민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쁜 업무로 전입신고가 어려운 곳이 있다면 방문 접수를 지원하여 인구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리면은 인구증가 결의대회, 내 고향 주소 갖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인구증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