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12월 14일 위천면 소재 신용축산(대표 신용근)이 50만원 상당의 라면 17상자를 관내 이웃들을 위해 위천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신용축산은 소 15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과거 국내산 조사료 이용 우수사례로 뽑히는 등 체계적인 사료 관리와 깨끗한 축사로 알려진 축산농장이다.

신용근 대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위천면의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사료값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을 생각하여 좋은 일을 해주신 신용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라면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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