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체육회 회장에 도전하는 기호1번 강철우 후보자가 지난 11월 출마 선언에 이어, 군민들과 함께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군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생활 체육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을단위 동네 체육시설 확충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지도자가 직접 찾아가서 가르치는 종목별 생활 체육 교실 운영에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생활체육 종목별 회원단체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종목단체 국내외 연수 인센티브와 종목별 서번트 지도자 전담 배치에도 신경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선순환 거창형 체육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계획에는 운동습관 형성을 통한 스포츠영재 육성, 과학적 전문선수 육성 기반 구축 및 동기 부여 및 모든 학생이 공부하고 운동하는 스포츠 문화 정책을 내포하고 있다. 

이 중 모든 학생이 공부하고 운동하는 스포츠 문화 정착 사업은 학교 스포프 클럽 지원을 강화, 학생 1인 2종목 육성, 교육청과 MOU체결을 통해 도 교육청 코치 및 체육 전문지도자 배치를 확대하는 사람으로 공부에 매몰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뉴스포츠(E스포츠, 드론축구등)를 통해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을 접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소외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장애인 체육회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만큼 거창군 장애인 체육회 설립 및 반다비 체육관 유치·건립을 검토하겠으며, 체육회의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정 비율 이상을 여성 이사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겠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체육회관 건립을 마무리하고 거창군 체육의 역사를 한곳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체육역사관 및 체육역사지 발간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강철우 거창군체육회장 후보자는 12년의 군의원·도의원 활동 동안 장애인 체육은 물론 체육 전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간 노력과 경험을 통해 거창군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