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 (교장 박명의)는 지난달 31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예발표 및 제5회 관악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예 행사는 제5회 관악 정기연주회와 함께 1, 2부로 나눠, 1부는 학예 발표 행사로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의 종합무대공연과 작품 전시, 2부는 제5회 관악 정기연주회로,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입상한 거창초등학교 관악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동안의 교육활동을 결산하는 의미로 다양한 방과 후 학교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발명 연구시범학교 운영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발명 전시 작품들을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무대공연에서는 동아리, 방과 후 학교, 학급별 발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풍물, 댄스, 합창, 연극, 합주 등 학생들이 그동안 교육활동을 통해서 길러온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거창초등학교 관악단(지도교사 석지수, 지휘자 김채동)은 2부 행사인 제5회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수놓았다.
금관 5중주로 시작한 공연은 김채동 선생님의 지휘 아래 거창초등학교 관악단이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동해행진곡, Legend of the Ancient Hero’를 연주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은 독주와 특별출연 등으로 다채롭게 이어지며 마지막곡인 독도는 우리 땅을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마무리했다.
이날 거창초등학교 체육관은 뜨거운 호응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학부모, 학생, 교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교육공동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학예발표 및 관악 연주회를 관람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눈과 귀가 즐거웠다. 거창초등학교 관악단은 거창을 대표하는 초등학교 관악부답게 수준높은 공연을 해주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