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12월 16일 북상면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이성희)에서 공유냉장고 ‘사랑나눔 곳간’에 현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상면 이장자율협의회는 매년 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거창군의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전입인구 늘리기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이장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사랑나눔 곳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에 설치 된 공유냉장고 ‘사랑나눔 곳간’은 올해 1월에 개소하여 한 해동안 1,6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식료품 나눔 뿐만 아니라 매월 말일을 ‘사랑나눔의 날’로 지정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면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