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12월 20일 거창읍 소고기 전문점 외양간 구시(대표 정연합, 서경자)의 서경자 대표와 그의 어머니가 이웃을 위한 난방유 쿠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위천면은 기탁받은 난방유 쿠폰을 기름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와 다자녀 가구 중 3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서경자 대표는 “남편(정연합)의 고향이 위천면이라 위천면의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추운 겨울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외양간 구시에서 매월 위천면 공유냉장고에 곰국을 후원해 주고 계시는데 이번 연말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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