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감수성 증진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월 2회,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 대형스크린과 100석이 마련된 3층 한마당터에서 토요 시네마 극장을 무료로 운영중이다.
11월 9일 상영될 영화는 한국 3D영화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애니메이션/전체관람가/한국/90분)로, 8천만년 전 한반도의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백악기 마지막제왕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의 거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이다.
11월 23일은 ‘즐거운 인생’(코미디/전체관람가/한국/112분)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4명의 아빠들의 밴드 이야기로 구성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들의 애환과 그들의 꿈, 그리고 갈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배우들의 100% 실제 연주로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영화를 통한 감동과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내친구 분홍이’ 홍보 캠페인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문의 : 거창군청소년수련관 (940-8700)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