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거창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양성과정 4기 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모집된 수강생들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9일까지 30시간의 전문수업에 참여한 후 스토리텔러 2급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에 한하여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강사선발 심사를 거쳐 활동하게 된다.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은 일정교육을 받아 선발된 할머니 강사들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손유희와 함께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조손간의 문화를 교류하고 올바른 인성교육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은 전국에서 최초로 2015년부터 군 자체적으로 3회에 걸쳐 96명의 이야기 할머니 강사를 양성했으며, 현재 15명의 할머니들이 30여 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고 있다.
군은 2023년부터 4기에 선발된 전문 강사들을 추가하여 활동인원을 확대하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사업대상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 접수는 메일(laser@korea.kr)로만 가능하다.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유튜브를 통해 기존 강사들의 활동내용을 미리보기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940-8822)으로 연락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