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12월 21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 군의원, 거창군 전 이장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거창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개최 후 3년 만에 재개했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봉사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쟁과 피아노 협주로 구성된 ‘해드리오’팀의 퓨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모범이장에 대한 군수 표창패(26명)와 군의장 표창패(12명) 수여, 고향사랑기부제 설명,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전 고신대학교 교수이며 현재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권욱 교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작동 및 효과와 마을리더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워크숍 마지막 일정인 특강 시간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며 대한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인 이동환 전문의가 ‘건강한 리더의 심신에너지 관리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신 에너지 관리법에 대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일도 먼저 나서서 봉사해 오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 해 수고 많으셨다”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이장님들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거창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