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12월 20일 거창군 가지리 이수미 팜페리 1층 다목적실에서 거창보건소 이정헌 소장 등 위원 21명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지역책임의료기관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가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구축사업에 거창적십자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거창권의 필수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이와 관련,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이후 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6월29일 공공의료본부 출범식 및 제1차 지역책임의료기관 19개 유관 기관의 원외 대표협의체 위촉위원 및 회의를 개최하면서 사업이 원활이 추진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거창권 공공의료본부 최준 본부장(거창적십자병원장) 은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생명과 직결되지만 수익성이 낮아 절대적 공급이 부족한 필수보건의료 분야 활성화와 지역사회 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지역간 격차를 줄여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므로써 거창권 내 필수의료 문제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지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