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12월 26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공직자의 길을 멋지게 마무리한 공무원을 축하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퇴직예정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퇴직공무원 4명과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떠나는 선배 공무원을 축하했다.
퇴직예정 공무원들은 30여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온 전문가들로, 군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며 거창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구인모 군수는 “인생 대부분을 몸 담았던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길에 나서는 퇴직예정 공무원 여러분께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묵묵히 최선을 다한 여러분이 거창군 직원이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새롭게 펼쳐진 인생 출발점에서 꿈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직예정 공무원들은 “공직생활 동안 큰 과오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준 구인모 군수님과 동료·후배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거창군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제든 달려가 봉사하겠다”고 거창군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후배 공무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해주신 선배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선배들의 앞길을 축복했다.
이번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오철환 마리면장, 손계순 치매안심담당주사, 유운순 마리면 부면장, 배옥녀 남하면 행복복지담당주사 총 4명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