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월 6일 부터 12월 13일까지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이번 매입계획량은 총 3,516t(8만7,907포대/40kg)으로 포대벼 3,093t(7만7,327포), 톤백벼 423t(1만580포)으로 물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포대벼는 각 읍면별 지정된 일자 및 장소에서 매입하고, 톤백벼는 11월 19일, 21일 이틀간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RPC)에서 매입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예년까지는 톤백벼 수매는 RPC에서 모두 매입해 왔으나, 올해는 농가의 수송 편의를 위해 신청 읍면에 한해 현지(위천면 해당)에서 매입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1등품 기준 5만5,000원으로 작년보다 6,000원 인상된 가격으로 매입 당일 지급하며, 나머지 금액은 2014년 1월 중 최종 정산 지급한다.

 

정산가격이 우선지급금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은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에서 우선 환수하게 된다.

 

〈 공공비축미 등급별 우선지급금〉

                                                       (단위 : 원/조곡,40kg) 

 

특등품

1등품

2등품

3등품

포대벼

56,820

55,000

52,560

46,780

매입 품종은 남평, 운광, 새추청으로 매입규격은 포대벼(40kg)와 톤백(800kg) 두 종류로, 모든 포장재는 농식품부에서 고시된 규격을 사용해야 한다.

 

 

출하자는 포장재에는 품종, 년산, 생산자 성명, 주소(군명과 리명만 기재) 등을 기재하여 수분함량이 13~15%로 건조된 벼만 출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별로 매입 날짜와 장소가 다양한 만큼 해당일자를 잘 기억해두었다가 중량, 수분함량 등을 잘 지켜 불합격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