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12월 27일 거창읍 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영희)에서 라면 30상자(100만원 상당)를 거창읍사무소 찾아가는 나눔 곳간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영희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를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라면을 기부해 준 거창읍 재향군인여성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거창읍 재향군인여성회는 270명의 거창이 고향인 군 출신자들의 아내와 딸들의 모임으로,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의롭게 봉사하는 친목·애국·명예 단체이며, 매년 현물기탁 및 거창군청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