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27일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가 거창군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 2대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지난 11월 1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하고 운영한 새마을알뜰마당의 수익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

신영애 회장은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컴퓨터 기부를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컴퓨터를 많이 활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새마을알뜰마당을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새마을알뜰마당은 각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고 방치된 헌 옷과 신발 등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하여 물자절약과 환경보호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