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이장협의회(회장 이강복)는 12월 29일 가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가북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한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이장협의회가 기탁한 성금 150만원은 가북면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의 후원금으로 50만원,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에 100만원이 기부되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복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이웃들을 살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북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가북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고, 기부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