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동초등학교(교장 정봉효)는 지난 5일 화요일 밤 본교 도서실을 개방해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빛 도서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정에서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별빛 도서관’ 프로그램은 함께 하는 독서시간, 책 놀이, 느낌 나누기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도서실 담당 교사의 안내에 따라 그림책의 내용을 응용한 책 놀이를 통해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다질 수 있었다.
도서실 담당 교사는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그림책 읽기 활동을 권장하며 학교 도서실의 적극적인 이용을 추천했으며, 한 학부모는 “별빛 도서관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책 놀이 활동을 통해 독서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참여한 가족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기도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