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마리면은 1월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홍희 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신재화·최준규 군의원 및 이장, 기관단체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정세환 마리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취임한 정세환 면장은 1991년 4월 공직에 입문해 기획실, 웅양면, 남하면, 건설교통과, 창조정책과, 인구교육과, 안전총괄과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군정의 주요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군정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동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공무원이며, 2023년 1월 정기인사로 마리면장에 취임했다.
정 면장은 취임사에서 “예로부터 권위와 품위가 있어 뛰어나고 살기 좋은 마리면에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주민들과 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현장을 자주 찾아가 선진 마리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면장은 주민들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마리면 행정복합타운 건립’과 ‘면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위민봉사 행정’,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 ‘농업소득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관내 마을경로당,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여 부임 인사를 전하고 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에 나설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