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환)는 1월 12일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면내 28개 경로당에 기부하고 성금 50만원을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빗자루, 제설삽 등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성금 50만원을 포함한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은 앞으로 주상면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김종환 주민자치회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덕분에 우리 면민들이 따뜻한 설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행복하고 따뜻한 주상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1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이달 14일에 임기가 만료되며,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29명의 제2기 주상면 주민자치회가 뒤를 이어 2년간 행복하고 살기 좋은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출범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