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박광용)은 지난 6일 장날을 맞아 버스 안내도우미 일일체험을 하며 거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 의식개혁운동과 전략사업 홍보에 나섰다.
박광용 주상면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에 거창읍에서 출발하여 주상면 봉황대∼보광∼희동을 경유하는 버스를 타고 어르신들이 버스 승하차시마다 일일이 내려 시장에 팔러 가지고 나온 농작물들을 들어 드리는 등 좌석에 안전하게 착석하실 때까지 모셨다.
또, 안전한 버스 탑승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친절한 거창 만들기’ 팸플릿을 나눠드리고 ‘내가 먼저 인사하기, 버스 자리 양보하기’ 등 친절교육과 예절운동을 홍보했으며,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지켜나가며 ‘친절한 거창 만들기’에 앞장설 것과 가을철 건강관리도 유의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당부했다.
이날 면장이 도우미로 활동한 주상-남산선 농어촌버스에 탑승한 주민들은 “면장이 직접 탑승객을 밝은 미소로 맞아주며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친절한 거창을 만드는데 우리도 함께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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