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정세환)은 1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상품권, 라면, 이불 등을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마리면은 1월 16일~22일까지 7일간을 설 명절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면민 179세대에 485만1000원 상당의 위문품을 마을복지 이장과 직원들이 대상 세대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주암마을 한 어르신은 “자식도 없이 혼자 살다보니 명절이면 더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명절 선물을 전해줘서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세환 마리면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웃을 향한 온정으로 면민들께서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면민이 없는 행복한 마리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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