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월 16일~20일 까지를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중심 위문을 실시했다.
위문기간 동안 거창군은 어려운 군민 2752세대, 사회복지시설 11개소, 한센인 정착마을 2개소와 보훈가족 1302세대 등에 총 1억16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구인모 군수는 18일 노환으로 편찮으신 모친을 모시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가구, 그리고 가구주의 심한 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두 자녀를 양육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장애인 세대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설 명절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 고위험군인 사회복지시설 등에는 택배 등을 이용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 시설마다 직접 안부전화를 하며 비대면 위문을 통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위문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연휴기간 교통, 강설, 한파 등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 모두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