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지난 6~8일 3일간 만 3,4,5세 원아들에게 북상면 갈계리 숲옛마을에서 사과 따기와 떡메치기 현장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사과 따기 체험장에서 원아들은 사과 농장에서 일하는 농부들에게 사과 따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과나무에 달린 빨간 사과를 자세히 관찰했다.

 

이어,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사과를 조심스럽게 따보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사과를 따면서 원아들은 “지난번에 보았을 때는 사과가 파란색이었는데 사과열매가 어느새 익었는지 빨간색으로 변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또, 자신이 직접 딴 새콤달콤한 사과를 맛보며 우리 지역의 농산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기도 했다.

 

사과 따기를 마치고 원아들은 떡메치기 체험장으로 이동,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떡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아이들은 큰 절구통에 절구 방망이로 떡을 내리치고 쫀득해진 떡을 맛보면서 옛날 사람들은 떡을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체험해보았다.

이번 체험을 다녀와서 원아들은‘사과를 딸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사과나무는 어떻게 생겼는지’알게 됐으며,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우리 전통음식인 떡을 만들어 보고 먹어보기도 하면서 우리 전통 문화를 생생하게체험하고 즐거워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