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2월 6일 (유)늘푸른하우징클린케어(대표 이승환)에서 30만 원 상당의 즉석밥 등 식료품, 양지영농조합법인(대표 신용덕)에서 45만 원 상당의 빠개장(쌈장) 60개, 참기름 30개를 ‘신원 나눔 냉장고’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신원 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나누는 공유 냉장고 사업으로 2022년 3월에 개소하여 이용자만 1300여 명에 이르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내 많은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환 (유)늘푸른하우징클린케어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홀로 외롭게 사는 분들을 돕기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신용덕 양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담아 장을 담그고 참기름을 짜서 나눔 냉장고에 기탁했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나눔 냉장고의 운영을 적극 응원한다”고 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완성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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