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준석,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10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민간위원장 선출 △2022년 사업추진 실적 및 자체기금 현황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논의 △기타 지역복지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제9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성호 위원장은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상면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뜻을 모아 오늘 논의된 안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며 협의체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공공위원장은 “위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9기 협의체에서도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2월부터 2년 동안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네트워크로 활동하며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 △우리동네 행복냉장고 운영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 △이웃돌봄 건강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