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일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D-50일을 맞아 학교, 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에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1,000여 매의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공공기관 등록 협회·비영리단체는 보유주소 전환, 홈페이지 상 주소변경, 도로명주소 접수체계 등을 마련하게 하고, 일반군민은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가 부착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스티커를 발급받아 신분증에 붙이기를 당부했다.
또, 포털사이트 인터넷 검색창에서 지번주소를 입력하면 도로명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 또는 스마트폰에 앱(App) ‘주소찾아’ 설치 등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도 안내했다.
2014년 1월 1일부터는 공공기관에서 민원신청이나 서류를 제출할 때 새롭게 바뀐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하며, 우편, 택배, 인터넷쇼핑 등 일상에서도 도로명주소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시간과 물류비 절감 등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편, 거창군은 D-30일을 맞는 오는 12월 2일∼7일 주간에는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우편발송이나 이장 등 협조를 받아 각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