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수현)은 2월 17일 남부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내빈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박승진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용 농협 거창군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영상으로, 김태호 국회의원이 축전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의 2022년 한 해 결산 내역은 예수금 1,093억원, 대출금 987억원, 경제사업 실적 549억원을 달성했으며, 자본금 168억원, 자산총계 1,531억원으로 재무구조가 건실한 농협으로 발돋음 했다.
아울러 당기 순이익 6억1,0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 2억8,000만원, 이용고배당 9천만원, 사업준비금 1억4,800만원을 배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구매실적부문(개인별, 단체), 마트실적부문, 예금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임기만료에 따른 비상임감사에는 이경재·김상영 前이사가 당선되었으며, 상임이사에는 최병철 現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윤수현 조합장은“작년 한해는 코로나19와 인건비 및 농자재가격 인상, 자연재해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해 농사 마무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올해에도 어려운 농촌상황에 조합원님과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실익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