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 대표 공연예술축제 ‘거창국제연극제’가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발간한 ‘국가대표 지역축제 28’에 선정됐다.

이 책의 저자는 매일경제 여행전문기자인 신익수 기자와 2004년부터 지역축제 전국을 다닌 여행전문가 전계욱씨 이다.

 

이 책에서는 거창국제연극제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 수승대에 자리한 축제로 ‘드라마틱한 감동이 있는 피서’ 라는 타이틀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국내의 가장 잘 되어있는 지역축제만을 소개한 책으로, 어느 시점부터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지역축제 중 대표할만한 축제만을 추려놓은 것이 특징이다.

 

작은 지역연극제가 국제연극제로 발돋움하게 된 비결을 ‘연극은 실내에서만 하는 것’ 이라는 고정관념의 탈피로 보았다.

 

주변의 물소리, 새소리 등의 자연경관이 주는 그대로의 소리를 효과음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책에 실은 것은 물론 진정한 ‘쉼’이 무엇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맛집 소개, 근처 관광지 소개 등으로 그 지역의 자세한 내용까지 덧붙여져 있다.

 

더불어, 이종일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문화 총체적 차원에서 중앙에 종속된 지역문화를 거창국제연극제가 들어 중앙과 수평구조로 전환한 한국 최고의 연극축제’로 소개하며 관객유치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 지역축제 28’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