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2월 20일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과 전입 유도를 위해 관내에 소재한 하늘바이오 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창구 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 서비스’는 바쁜 직장업무나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위해 시행한 것으로, 이날 거창읍장 외 직원 2명은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받고 군의 인구 정책을 안내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하늘바이오 오희숙 명인은 “우수인력 영입을 위해 항상 다방면으로 노력하지만 힘든 부분이 많은데 거창읍에서 직접 인구증가에 힘써주시는 모습을 보니 인재 확보의 기회가 많아질 것 같다”며 “군이 시행하고 있는 정책의 장점이 충분히 알려져 전입하는 근로자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우리 지역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구유입이 꼭 필요한 부분인데 기업체에서 직원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근로자 가족 전체가 우리 군에 정착할 수 있어 인구증가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사오기DAY’, ‘직장인 지역주소 갖기’ 순회 방문 등 각종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전입창구 서비스 운영 문의는 거창읍 총무담당(☎940-7223)으로 연락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