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2월 21일 신축건물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구성, 운영했다고 밝혔다. 

 거창소방서 신축건물 품질자문단은 2021년 8월 5일부터 제정ˑ시행된 “경상남도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설치 운영 조례”에 근거해 신축건물에 설치돼 있는 소방시설의 불량 설치를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에서 제정ˑ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 대상은 거창읍 가지리에 위치한 노유자시설이며, 자문위원으로는 건축사 1명, 소방시설관리사1 명, 소방설비기사 1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축건물의 건축ˑ소방시설 실태 확인 ▲부실ˑ불량 소방시설 사전 예방 ▲향후 건축물의 사용 시 예고되는 위험 제거 등이다.

 정순욱 서장은 “건축주뿐만 아니라 건축물을 사용하게 될 분들의 안전까지 두루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거창소방서는 신축 특정소방대상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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