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 2월 21일~22일 이틀간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거창에서는 선거가 실시되는 8개 조합에서 총 1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거창농협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이화형 후보에 이 조합 전 상임이사인 신중갑 후보가 도전장을 내 양자대결을 벌인다. 


남거창농협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허원길 현 조합장이 재선에 이어 이번에도 도전자가 없어 거창지역에서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자가 됐다. 


동거창농협은 현 진학덕 조합장의 재선도전에 전 조합장인 이재현 조합장이 도전장을 냈다. 


북부농협은 현 이진욱 조합장의 재선도전에 신화범 전 조합장과 류지창 후보 3파전으로 전개된다. 


수승대농협은 현 조합장의 사퇴로 무주공산인 가운데 전 조합장인 경이호 후보와 거창군의회 의장을 지낸 김종두 후보, 이 조합 전 이사인 이성현 후보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거창원예농협은 5선에 도전하는 윤수현 현 조합장에 이 조합 전 북부지점장 오종석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거창축협은 현 최창열 조합장이 재선을 끝으로 불출마를 선언하자 이 조합 상무를 지낸 박성의 후보와 동물병원장 출신 장진만 후보, 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을 지낸 손정운 후보 3명이 각축을 벌인다. 


거창군산림조합은 당초 조선제 현 조합장의 무투표 당선이 예상돼오다 뒤늦게 8년전 조합장으로 출마했던 박노성 씨와 농기계 판매업을 했던 전병성 씨가 뛰어들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 후보 등록 현황과 기호는 다음과 같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