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12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경찰관 및 전의경 40여명은 거창읍, 위천, 주상, 남상면 등 4개 마을로 나눠 사과 수확 및 무 뽑기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함께 나선 김영일 서장은 “일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와 도와 드리겠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경찰서는 힘들게 수확한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농가 등 마을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