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4개 읍·면에 토양개량제 3,966톤을 상반기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사업은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개량과 지력을 유지 보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3년 1주기로 읍·면을 순차적으로 나눠 토양개량제를 공급하는데, 올해 공급 대상 지역은 거창읍, 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4개 읍·면으로 총 2455ha에 공급한다.
군은 규산 6만5,300포, 석회 10만7,400포, 패화석 2만5,.600포 총 19만83,00포(3,966톤)의 토양개량제를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최남미 농업기술과장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영농철 이전에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