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월 16일 부터 총 22회 진행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지역농업인 1237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진행된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한우, 사과전정, 양봉 등 10개 전문 과목 교육과 12개 읍·면에서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 수도작(벼) 교육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춰 농업인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읍·면 방문을 통해 교통약자와 바쁜 영농일정으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기 힘든 농업인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업인들의 수요에 따라 연중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 경영·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년 연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한 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처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