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3월 8일 오전 7시~오후 5시 까지 치러졌다.

거창지역에서는 무투표 3선 당선 조합인 남거창농협(조합장 당선자 허원길)을 제외한 거창농협, 동거창농협, 북부농협, 수승대농협, 거창사과원협, 거창축협, 거창군산림조합 7개 조합이 선거를 치렀다.

개표결과 거창농협은 도전자 신중갑 전임 상임이사가, 동거창농협은 도전자 이재현 전 조합장이, 북부농협은 도전자 신화범 전 조합장이, 조합장 공석이었던 수승대농협은 김종두 전 거창군의회 의장이, 거창사과원협은 도전자 오종석 전 원협 북부지점장이, 거창축협은 박성의 전 거창축협 상무가, 거창군산림조합은 조선제 현 조합장이 각각 당선됐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거창군내 동시선거를 한 8개 조합 중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이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됐으며, 거창군산림조합 조선제 조합장만 재선에 성공했다, 

기타,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 3선 도전 실패, 동거창농협 진학덕 조합장 재선 도전 실패, 북부농협 이진욱 조합장 재선 도전 실패, 무주공산이던 수승대 농협장은 김종두 전 거창군의회의장이 당선됐고, 거창사과원협은 오종석 후보가 6선에 도전하는 윤수현 조합장을 이겨 최대 이변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거창축협은 최창열 현 조합장이 재선을 끝으로 불출마한 자리에 박성의 전 축협상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으며, 거창군산림조합은 조선제 현 조합장이 도전자인 전병성, 박노성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후보별 득표현황은 다음과 같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