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배명식)은 올해 초부터 마을이장 중심의 마을별 '아림1004' 기부릴레이 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17개 마을 97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림1004' 기부릴레이 운동은 앞의 신청자가 다음 신청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거창군에서는 지난해 10월 4일 '아림1004'의 날을 계기로 1004명을 목표로 추진 중인데 현재 486명이 기부릴레이를 이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제면은 2013년도 면정 주요시책으로 17개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1인 1계좌씩 릴레이를 펼치고 있으며,올해 목표는 각 마을별 10명씩 170명 이다.

배명식 고제면장은 "생각보다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시행 2개월 만에 50% 이상의 목표를 달성했는데 주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나눔문화 운동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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