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3월 14일 2023년 합천댐주변지역 반찬지원사업 ‘다함께 찬찬찬(饌)’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남상면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옥) 대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틀 간 직접 장을 보고 손질한 재료들로 한우 육개장을 끓여 봄철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정옥 대장은 “정성껏 끓인 육개장을 드시고 겨우내 달아난 입맛을 되찾아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작년에 이어 반찬지원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민방위기동대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면은 합천댐주변지역 반찬지원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월 1~2회 취약계층 총 1600여 명에게 반찬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5개 여성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