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12개 읍·면 60여 개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현장순회 수리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 거창읍 당동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농기계 정비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오지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와 올바른 사용법 및 보관·관리방법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리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이며, 수리비는 농기계 수리 업체의 영업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3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오지마을 농업인들이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받고 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 실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