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재영, 부녀회장 오귀옥)는 지난 15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으로 헌 옷 400kg과 공병 3,000여 병을 수거했다고 전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는 20개 마을에서 헌 옷과 공병을 수거해 헌 옷은 자체보관 장소에 보관하고 공병은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분류작업을 거쳐 수거업체에 전달했으며, 공병 수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보행 어르신 형광조끼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하면 새마을협의회는 2022년 헌 옷 모으기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하는 등 청정한 남하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재영 회장은 “마을마다 방치된 빈병을 수거하니 남하면이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남하면을 위해 우리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매번 빈병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가 있어 든든하다”며 격려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