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3월 21일 2023년 합천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다함께 찬찬찬(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상면 여성자원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 열무 등 재료를 손질하고 영양 가득한 겉절이 김치를 정성스레 담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염용선 여성자원봉사회장은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여성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물가상승과 건강상의 문제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