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3월 2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숙)와 거창군 노인회(지회장 신종학) 주관으로 미용봉사자 8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미용실을 가기 어려운 노령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30여 명에게 염색과 커트를 해드리고 말동무도 되어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미용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신현숙 센터장은 “교통이 취약한 면지역을 대상으로 월 1~2회 어르신들께 미용을 해드리고 있다”며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