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3월 30일 춘전마을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면장,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신현수 이장자율회 회장, 이성복 주민자치회 회장, 배재용 남상파출소장, 춘전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동아리팀의 라인댄스, 밴드공연이 2시간 동안 멋들어지게 펼쳐졌다.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를 활용하여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해주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춘전마을은 지난해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집집마다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했고 올해도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주민자치의 모범이 되는 마을이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준비하신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마을, 살기좋은 춘전마을에서 모든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