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는 지난 15일~17일 경남과학교육원과 경남과학고등학교, 경남체육고등학교 등지에서 개최된 제1회 경남과학영재교육페스티벌에 연구학교(시범) 보고회를 비롯해 전시부스, 야외체험부스, 영재 창의적 산출물 발표, 전시 등 4분야에 참가했다.

15일 경남체육고 시청각실에서는 과학영재교육 연구학교(경남전체 초등 11개교, 중등 13개교)보고회에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연구한 ‘M.I.H.발명교육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창의력 신장’ 이라는 주제의 연구학교 운영결과를 발표하여 발명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학교에의 적용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과학교육원에서는 영재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에 거창초 학생(황규택 외 4명)들이 ‘문화유적지 영문 안내 글’(지도교사 박선희) 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은상을 차지했다.

 

특히, 우리 거창의 문화유적지인 거열성 등에 대한 안내를 영어로 작성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거창을 더 알릴 수 있는 홍보자료로서도 가치 있는 활동이었다.

 

16일~17일 양일간은 연구학교 운영결과에 의한 각종산출물 전시를 비롯해,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주변의 사물들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고리비행기를 학생, 학부모가 직접 만들어보고 날려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거창초등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발명교실에 설치돼 다양한 발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적용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