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거창읍 APAN(거창군중심지액션그룹네트워크)에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업회의소, 청년네트워크 등 관내 6개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하는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중간지원조직 실무자와 활동가, 관련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농촌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전문 강연을 듣고 중간지원조직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연에서는 농촌협약 추진 및 변화하는 농촌정책의 흐름과 이 같은 흐름 속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워크숍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가지고 중간지원조직 간 정기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통합적인 중간지원조직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로드맵을 구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군의회 전문위원, 농업기술센터 행복농촌과, 인구교육과 관련 직원들도 참석해 민·관이 함께 중간지원조직 활성화를 위해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나눴다.

김훈규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중간지원조직 통합워크숍을 통해 농촌협약 추진 등 거창의 발전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거창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중간지원조직 워크숍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지역인적자원 육성과 맞춤형 마을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 (gcinew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