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외남, 정세환)는 4월 25일 공유냉장고에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관내 식당 2곳을 방문해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마리면 수미정식당(대표 장재은)은 영양 가득한 오리백숙한상 월 2회 지원, 국일관식당(대표 서둘선)은 주 3회 반찬 15개를 ‘행복한 마리냉장고’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장재은 대표는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주암마을 조학제 씨가 2월부터 매월 현금 10만 원, 진산마을 서창연 씨가 오렌지 1상자를 기부했으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서도 꾸준히 기부식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정세환 마리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리면에 훈훈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마리냉장고 정기 나눔은 마리면 행복복지담당(☎055-940-7624)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